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 12일 기준 모두 2천890억 원으로 91.5%의 높은 징수를 을 기록하며 도내 최고의 징수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전년보다 징수율은 1.1%, 금액으로는 무려 261억 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시의 지방세 징수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갈수록 납세자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있는데다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지는 세무행정 등에 기인한다는 것.
시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납세자들의 올바른 세정 인식으로 징수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은 세수증가는 당면한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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