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은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가 업무처리에 사심이 없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며, 리더십과 인품을 갖추고 있어 조직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함은 물론 검찰 내부와 대외 관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임 내정자는 경남 남해 태생으로 부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19회로 검찰에 들어가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유임이 확정된 전윤철 감사원장은 전남 목포 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회로 공직에 입문해 수산청장, 기획예산처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감사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청와대=강성주기자 sjk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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