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 기계산업메카 발돋움
팔복동 기계산업메카 발돋움
  • 황경호
  • 승인 2007.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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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협력 3개사 협동화단지 완공
군산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주)의 협력업체들이 전주 팔복동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등 수도권 기업들의 유치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주) 협력업체인 (주)티엠시와 석진엔지니어링(주), (주)유미테크 등 3개사는 10일 전주시 팔복동 제1산업단지 1만1천311㎡의 부지에 공장 4천456㎡ 규모로 협동화 4단지를 완공,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이날 전주에 새롭게 문을 연 업체들은 자동차와 기계산업 분야 유망기업들로 시가 첨단 기계산업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

또 이미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협력업체 동서콘트롤(주)도 다음달이면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주)프리엠스, 예기산업(주) 등은 11월 중에 이전을 위한 공장 설립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기업의 전주 이전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이들 업체들의 전주 이전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우선적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맞춤형 협동화단지를 추가로 2∼3곳 더 조성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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