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운동처방은 개인별 신체의 장단점을 검사를 통해 진단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생활습관 등 설문지 작성, 체지방검사, 기초체력검사(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운동부하 검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각 개인별 운동방법을 지도 하는 것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재미있어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검사결과 개인별 운동능력치와 부족한 신체부위를 진단해주어 효율적인 운동효과를 얻고 있으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다.
그동안 2,420명이 체성분검사기 등을 활용해 질환별 운동처방을, 2,286명이 운동상담과 지도를 받았다. 비만, 고혈압, 당뇨, 요통, 골다공증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처방과 운동을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시설에 대한 지역적 기반이 미약하다고 판단해 일반인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건강증진센타를 설립해 운동을 통한 주민 건강을 모색키 위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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