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시우회(회장 이남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400여명이 참가해 가곡과 가사, 시조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10일 시조 갑·을부와 특부, 명인부, 국창부 등 모두 5개 부문에 걸쳐 8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10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왜군을 무찌르고 전주부성을 지켰던 충경공 이정란 선생 추향대제도 동서학동 충경사에서 봉행된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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