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로컬JOB센터는 지난 8일 임실읍사무소 북카페와 야외 광장에서 구인.구직만남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층 취업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유능한 인재를 매칭할 수 있는 기회로 임실에 사업체를 둔 8개 유망업체가 참여하고 임실치즈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임실관내 고등학생, 지역주민, 구직급여대상자 등 200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특히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도움을 주고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 인원과 면접인원, 채용인원이 참여해 만남의날 참여 구직자 80여 명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면접비 1회당 3만원을 지원 받았다.
채용면접 외에 힐링타로, 퍼스널컬러, 인생네컷, 스트레스진단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줬다.
조옥선 센터장은 “처음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에 기업과 학교, 관내주민의 적극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구인·구직자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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