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거점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원광대, 거점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3.06.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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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울산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해 울산지역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설명회를 비롯해 공기업 취업설명회와 사내 투어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조선중공업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6월까지 사후관리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 과정은 조선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등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사전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조선업 분야 직무탐색 특강, 조선중공업 특화 맞춤형 입사지원서 특강 및 1:1 첨삭 컨설팅, 나만의 면접법 특강, 1:1 모의면접 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26일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울산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해 울산지역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설명회를 비롯해 HD 현대중공업 투어, 울산항만공사 공기업 취업설명회 및 사내 투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임재린 씨는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과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활동을 통한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취업 전후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효과적인 진로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종료 후에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올해 6월초까지 15일간 지원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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