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아 작가, 여덟 번째 개인전 ‘존재 너머의 기억’
김무아 작가, 여덟 번째 개인전 ‘존재 너머의 기억’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5.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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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아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존재 너머의 기억’을 주제로 16일부터 22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그려온 것일까? ’등의 질문으로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 본 김무아 작가는 서양화, 혼합매체 작업으로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모든 존재는 물질이기에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 세월의 결들이 층층이 쌓인다. 전시 작품들은 다양한 존재들이 지닌 이러한 보이지 않는 시간의 레이어를 분리하고 그 세월의 흔적과 기억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시도다. 그는 작품을 보면서 관람객들이 자신들 안에 새겨진 기억들을 꺼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김무아 작가는 고려대 조형학부(조형예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에서 회화과 석사를, 전남대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전남대와 공주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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