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력단절여성 새일 찾기 발판 마련
전주시, 경력단절여성 새일 찾기 발판 마련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3.03.15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성숙,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디딤돌! 새일(JOB)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구직능력을 높여 새로운 경력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진로 설정 여부와 경력단절 기간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육 및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는 교육 수료 이후에는 직업상담사와 1:1 취업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등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되며, △구직활동 1회 인정(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일정 확인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jjwoman.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숙 센터장은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여성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취업을 위한 여러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여성 취업률이 향상되고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여성들을 위해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