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이들을 위한 생애 첫 독서활동, 2023년 북스타트 사업 운영
김제시 아이들을 위한 생애 첫 독서활동, 2023년 북스타트 사업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03.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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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아이들을 위한 생애 첫 독서활동인 ‘2023년 북스타트 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김제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책꾸러미 배부사업과 부모특강 및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책꾸러미 사업’은 0세 ~7세(취학전 아동)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방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열람실을 방문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다.

 북스타트 부모특강으로는 3월 27일에 ‘엄마의 어휘력’, ‘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의 저자 표유진 작가를 초청해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또한, 4월, 5월, 9월 매주 수요일에는 생후 13개월~26개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부모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특강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3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540-4142)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연숙 관장은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으로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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