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교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트 가자마다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6일 군산간호대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교수진과 학생 등 21명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보건·교육·문화·환경분야로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가자마다대학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고아원 영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및 구강관리 방법을 알렸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적극성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고 현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전통놀이와 태권무, K-POP댄스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육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산간호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군산간호대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을 전달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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