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
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3.0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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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는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및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한우에 한정되어 있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하여 보다 폭넓은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라북도는 2개소가 선정됐으며 임실군은 낙농분야의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마련하고 차세대 주자 핵심 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업은 2년간(2023~2024년)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가축사육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거점지역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 체계를 확산함으로써 낙농 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신기술을 확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실치즈산업과 연계해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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