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개관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개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01.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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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전라북도 산업특성을 고려한 ‘농생명 바이오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신설하고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저탄소 신산업 및 신기술 융합 신설학과는 전라북도 주력 산업인 스마트팜 산업과 전기다동차 및 김제시 특장차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 초 1개 학과당 시설비 10억, 장비구입비 20억 등 총 60억 원의 학과신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았다.

 신설된 학과는 2년제 학위과정 25명, 하이테크과정 10개월 과정 20명 정원으로 과정 개설됐으며, 2022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년제 학위과정과 대졸미취업자 국비지원 하이테크과정을 모집해 2023학년도 3월부터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에 신설된 학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개방형 실습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R&D 역량 향상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과의 Win-Win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 조재희 이사장은 “전라북도 대표 직업훈련 공공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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