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1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구성을 통한 다양한 강의기법을 개발·경연해 소방안전교육의 품질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북도 13개 소방서 대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완주소방서 대표로는 봉동119안전센터 소속 표현욱 소방장이 참가하며, 겨울철과 관련해 ‘건강한 겨울나기 이것만 기억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랭질환의 예방법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표현욱 소방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강의 연습에 매진하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대회가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아 국민에게 더 나은 안전교육을 실천하는 강사가 되길 바란다”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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