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이길여 박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가천 이길여 박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2.09.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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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으로 의료와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지도자로 추앙받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의 미래 세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길여 총장이 미래 화가를 꿈꾸는 유·초·중·고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재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된 ‘가천그림기 대회’가 전국 규모 대회로 8년째 명맥을 잇고 있다.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가천 길재단(회장 이길여)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과 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지태)가 주관한다.

 또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군산시(시장 강임준),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임환) 등이 후원한다.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시상은 부문별로 이뤄진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유아부, 초등학교 1~3학년)은 8절,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은 4절 도화지에 대회 주제(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그림을 그려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유아, 초·중·고 구분, 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00여 명을 선정하고,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북도지사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전북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 부상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길여 회장은 군산시 대야면에서 태어나 대야초교를 졸업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영의 성공’과 ‘사회봉사’라는 신화를 일군 인물로 평가된다.

시골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진학, 의사로 명성을 얻고 뒤늦게 찾아온 미국 유학길, 못 먹고 못 살던 조국의 현실을 외면하지 못했던 귀국길, 돈이 없어 병원 진료를 못 받는 사람이 없도록 보증금 없는 병원에서 출발 의료진이 5천여 명에 달하는 인천 지역 최대 병원으로 육성한 주인공이다.

1천억여 원의 사재를 출연해 지은 3대 연구소(이길여 암·당뇨 연구소, 뇌과학 연구소, 바이오나노 연구원)를 세계적인 연구소로, 가천대학교를 전국 명문 사학으로 키운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진료 카드시스템 도입, 아시아 최초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국내 최초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 등 의료 분야의 선구자다.

이런 공로는 국민훈장 목련장·무궁화장 수상,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2012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 선정, 인촌상 ‘공공봉사부문’ 수상, 적십자 ‘박애장 금장’ 수상, YWCA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 대한민국 사회공헌 명예의전당 선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예의 전당, 서재필 의학상 수상,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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