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10월 15일 418명 치열한 경쟁
제19회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10월 15일 418명 치열한 경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9.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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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5일 개최되는 전북 유일의 제19회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원서접수 결과 11개 분야에 총 418명이 접수해 평소 연마한 컴퓨터 응용 기량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민일보, (사)창의융합인재교육개발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지속적인 디지털 학습을 통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CT 활용능력 및 디지털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굴·포상해 개인의 생산성뿐 아니라 기업 및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16회 i-TOP 경진대회’ 전북대표 선수 선발을 겸해 진행되는데 21일 출선자 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11개 분야에 걸쳐 총 418명이 지원, 접수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생산성본부 KPC자격 전북센터에 따르면 코로라19로 인해 대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으나, 부문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워드프로세서 분야 131명 ▲프레젠테이션 분야 77명 ▲스프래드쉬트 분야 68명 ▲그래픽기술분야(GTQ) 30명 ▲그래픽기술일러스트분야(GTQi) 19명 ▲정보관리분야(ERP회계, 인사, 생산, 물류) 22명 ▲서비스경영분야(SMAT) 22명 ▲소프트웨어분야(SW코딩) 49명 등 모두 418명이 접수했다.

 대상별로는 초등부 154명, 중등부 28명, 고등부 100명, 대학·일반부 92명이며, 이밖에 장애인부 19명과 실버부 13명, 다문화부 12명도 구분해 접수했다.

 특히 올해 71세인 이수장(실버부-정읍노인복지관)씨가 워드프로세서 분야에 최고령자로 참여했고 최연소자는 9세인 이용규(초등부-전주신동초)군이 참가 신청했다.

 이들 신청자는 오는 10월 15일 전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120명 지도자의 지도 하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상품이 수여되며, 전북지역 정보화경진대회에 수상자 가운데 성적우수자에게는 전국대회인 ‘제16회 i-TOP경진대회’ 본선에 반영해 성적사정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 (사)창의융합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문홍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 KPC자격 전북지역센터가 주관하며 대한민국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전주문화방송,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군산대학교,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부, 전국창의적사고력연구소, 전북교육사랑연구회, 전북컴퓨터교육연합회, 전북컴퓨터학원연합회, 미래엔에듀파트너 등 24개 기관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전북도민일보, 창의융합인재교육개발원과 대한민국국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전주문화방송 등 24개 후원기관의 기관장, 수상자를 모시고 다가오는 12월 초순께 전라북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김종구 한국생산성본부 KPC자격 전북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실시되는 이번 전북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며 “일선 컴퓨터 전문기관에서 종사하는 지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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