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정책 홍보 나서
김제시,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정책 홍보 나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2.08.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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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기술센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2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김제의 귀농정책 홍보와 도시민 김제시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신바람 귀농·귀촌, 전라북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한 이번 홍보전 행사는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김제시는 대면상담은 물론 비대면(온라인) 상담 부스를 마련해 사전 예약 신청을 받은 도시민들과 일대일 상담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청년 귀농인 사례발표, 충남대 김대식 교수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치유농업’ 강의 등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농촌 패러다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MBC PD이자 오느른 유튜버이며, 현재 김제시 부량면에 귀촌한 최별PD가 출연해 농촌 마을의 폐가를 구입, 수리해 살며 느낀 농촌 생활에 대한 상세한 재미를 전했다.

김제시는 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과 회원,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각종 성공사례 상담을 했고 체험부스도 병행하며 도시민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들에게 귀농의 실제적인 상담으로 좀 더 생생하고 구체적인 농촌 생활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로 계속해서 김제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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