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튜브 새만금개발 촉진 견인 기대
하이퍼튜브 새만금개발 촉진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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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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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초고속미래형 교통수단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과 시험선로 구축등을 총괄할 종합시험센터가 들어선다. 9년간 총사업비가 9,046억원에 향후 20년간 경제적 파급효과가 10조원에 달하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만금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엊그제 새만금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 사업부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시험센터는 농생명용지 1~3공구에 들어서며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시험선로 12㎞ 구축을 비롯해 초고속 추진동력 부상시스템 아진공차량과 무선시스템 아진공 튜브 인프라 등이 들어서고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운영 기술 개발등이 추진된다.

새만금이 꿈의 교통수단으로 평가되는 하이퍼튜브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건설과 실증, 연구 등 관련기업 유치를 통해 향후 20년 동안 총9조8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연구개발 사업은 종료 후에도 하이퍼튜브 차량과 용품 안전 등 관련 기술시험 검증인을 위해 종합시험센터는 지속적으로 운영되면서 전북의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이런 쾌거는 새만금 농생명용지가 지닌 최적의 부지 조건과 당선인 시절 인수위때부터 공모전략을 수립해 온 김관영 도지사의 치밀하고 전략적인 유치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유치 관게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새만금국제공항과 새만금신항만,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등 트라이포트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새만금 내부 연결도로의 구축등 새만금 SOC건설은 필수다.

또한 지역의 핵심사업인 탄소복합재나 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추진, ICT와 하이퍼튜브의 융합, 응용플랫폼 구축 등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관련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방위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게 중요하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은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이 새만금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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