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추진하는 2022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체육시설이 열악해 평소 체육활동을 접하지 못하는 도내 다문화 가정 유아, 청소년에게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도체육회는 5천8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완주지역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학업에 지장이 없는 주말 시간대 이뤄지고 있으며 빙상과 스쿼시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오는 11월까지 총 20주에 걸쳐 종목(빙상 스쿼시) 체험 및 강습을 진행 할 방침이다.
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유아 및 청소년기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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