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옥)는 2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 세대에 삼계탕과 치킨을 전달하는 ‘복날맞이 이열치열 원기 회복’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화산2동(동장 소미혜)과 협의체가 지난해부터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 세대 40가구에 삼계탕과 치킨을 직접 전달했다.
이현옥 지사협 위원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 영양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소미혜 중화산2동장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화산2동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 이어져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로 화답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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