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는 21일 센터 강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유아감성코치 양성교육’과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교육’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관련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일대일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유아감성코치 양성교육’분야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도은어린이집, 해뜰어린이집, 이편한숲어린이집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고,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교육’ 분야는 ㈜오디텍, 주식회사 대인세이프티, 제논전장(주)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간접참여업체 구인정보 게시, 개인의 특성·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미니취업박람회 이후 수료생(취업자 포함)에 대해서는 6개월 간 취업자에 대한 고충상담과 미취업자에 대한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한 취업연계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전정희 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점차 다양한 분야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규모 취업박람회이지만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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