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어르신 면역증강 위한 건강교실 재개
순창군 어르신 면역증강 위한 건강교실 재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2.05.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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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면역증강를 위한 경로당 건강교실을 재개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경로당 건강교실을 재개한다.

 건강교실은 면역증강 프로그램으로 5월과 6월에 모두 14회 읍·면 경로당을 찾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과 혈당 외에 총콜레스테롤 기초검사, 건강상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은 주기적인 혈압이나 혈당, 혈중지질 측정을 통해 고혈압 또는 당뇨병, 이상지질형증을 조기에 발견해 노령층 군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스트레스 민감도를 줄이고자 공예교실과 면역강화 효과가 있는 운동교실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위축됐던 신체나 정신건강의 회복은 물론 면역력도 높인다.

 여기에 건강교실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균형, 유연성, 근력, 운동성 및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감소 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소통에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서 “다시 시작된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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