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종주)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 전북대학교(학생처장 김남수)와 장애인 인재발굴 및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충하고 장애인 고용관리 및 환경조성 지원,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15명의 장애인 체험형 인턴 채용을 결정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전북대학교는 우수한 장애인 인재가 채용되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은 현재 장애인 체험형 인턴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에서는 중앙도서관 내 채용정보 홍보 및 상담을 위한 홍보부스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양종주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해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관·학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일자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