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29명 등 모두 51명 무투표 당선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29명 등 모두 51명 무투표 당선
  • 특별취재단
  • 승인 2022.05.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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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가운데 모두 51명이 무투표 당선되는 행운을 안게 됐다.

특히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자의 경우 도내 36개 선거구에서 22명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역대 최고 무투표 당선 비율(61.1%)을 기록하게 됐다.

이같은 무투표 당선 비율은 지난 2회 지방선거(10명)과 비교해도 두배 이상 높은 것이다.

전북도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4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이다.

이중 무투표 당선 선거구는 전주가 10곳으로 가장 많다.

전주1선거구 이병도, 2선거구 진형석, 3선거구 송승용, 5선거구 최형열, 6선거구 김희수, 7선거구 이병철, 8선거구 강동화, 9선거구 서난이, 10선거구 이명연, 12선거구 국주영은 후보 등이다.

다음으로는 군산이 3명으로 1선거구 강태창, 2선거구 김동구, 3선거구 박정희 후보 등이다.

김제(1선거구 나인권, 2선거구 황영석)와 완주(1선거구 윤수봉, 2선거구 권요안)는 각각 2명씩 무투표 당선의 행운을 안게 됐다.

나머지 익산 한정수(4선거구), 정읍 임승식(1선거구), 남원 이정린(1선거구), 고창 김만기(2선거구), 부안 김정기 후보 등도 무투표로 당선자로 분류됐다.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다.

70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 선거도 선출 인원 173명 중 29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한편 무투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275조에 따라 후보자 신분이지만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6월1일 당선이 확정된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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