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이 전국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이 순회 전시한다.
전국의 감성적인 여류화가들이 오는 13일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익산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에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미술협회익산지부(지부장 이석중)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최초로 여류화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익산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내면서 예술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지역 가치 재해석을 목적으로 진행됐던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은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및 국립익산박물관, 원광대학교, 만경강 둑길, 농업회사 법인 연화산방 등 익산의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고심 끝에 전국의 여류화가 100명을 초청해 익산의 풍경을 그리는 기획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미술작품에 작가님들의 감성적인 마음과 익산의 멋진 풍경이 담겨지길 소망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1차 13일부터 20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최초 공개되며, 2차 전시는 23∼30일 W미술관, 3차 전시는 6월 4∼20일까지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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