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아름다운 성금, 어르신 위한 무료 빨래방 조성 세탁기 구입
5월의 아름다운 성금, 어르신 위한 무료 빨래방 조성 세탁기 구입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2.05.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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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눈, 완주군에 ‘1111사회소통기금’으로 성금 1,210만원 기탁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세탁기 구입자금으로 쓸 아름다운 성금 기탁이 5월 가정의 달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에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인 ㈜새눈(대표이사 백청열)이‘1111사회소통기금’에 성금 1,210만원을 기탁했다.

 ㈜새눈과 (재)커뮤니티비즈니스(이사장 김택천)는 이날 오전 완주군청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화산면 빨래방 조성에 필요한 대형세탁기 구입자금으로 쓰이게 되며, 빨래방은 세탁물의 자가 처리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고충 해소를 위한 무료 빨래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눈의 백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눈은 ‘상생, 혁신, 나눔의 기업’이라는 회사이념을 바탕으로 CCTV와 통합관제, 지능형 영상분석 등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지난 2012년 12월 창업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 왔으며, 2017년부터 완주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도 병행해 오고 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료 빨래방 조성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지난 2016년 (재)커뮤니티비즈니스와 완주군이 협약을 체결하여 출범했으며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군민모금운동’을 통해 완주군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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