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전북중기청,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4.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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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이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서비스와 관련한 혁신 아이디어를 빠른 시일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은 2단계에 걸쳐 지원된다.

 자체 기술개발 수행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진단·기획기관(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해 1단계 과제를 진단·기획한다.

 이후 1단계 과제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제품 개발’ 또는 ‘공정 개선’ 등의 과제를 선별해 2단계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1단계(진단·기획 최대 2개월, 500만원) 과제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진단·기획기관(대학·연구기관)의 기획역량,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사업장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술·제품·서비스의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1단계 완료 후 심사를 통해 2단계 과제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6개월간 3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진단·기획 기관은 전국 3개 대학(전북대, 수원대, 한성대)이 지정됐는데, 도내의 경우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진단·기획 기관을 통해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재경 청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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