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미술관·갤러리, 한·중교류 ‘감성의 공유’전
청목미술관·갤러리, 한·중교류 ‘감성의 공유’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4.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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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작 - 봄길
김경희 작 - 봄길

 청목미술관과 청목갤러리에서는 5월 2일까지 한·중교류‘감성의 공유’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여운회(대표 김정숙 군산대 교수)와 중국 광시성 우저우학원과의 상호교류전으로 진행된다. 여운회는 한국과 중국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020년 4월 운일예술단체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광시성 우저우학원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리우시아오밍 - 반드시에 대한
리우시아오밍 - 반드시에 대한

 이번 전시 참여작가들은 군산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교수, 강사, 석박사 과정 학생, 석박사 수료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작가는 김경희(한국화, 수인판화), 김경희(한국화), 김명숙, 김정숙, 박금숙, 박선희, 백성호, 소진영, 심다이, 이경례, 차건우, 최완수, 최종옥, 허은오 등 14명의 한국 작가와 딩웨이, 류진방, 리우시아오밍, 안둔, 양지에, 우쉬, 자오치엔치엔, 자오커, 장시아오, 장왼, 장원빈, 주난난, 진광웨이, 천쓰훼, 치로, 탕이난, 펑징, 허우치엔 등 중국 작가 18명으로 총 32명이다.

양지에 - 귓속말
양지에 - 귓속말

 전시 작품은 한국채색화, 수묵, 유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 기반의 작품 64점이다. 하나의 작품은 여러 주제의 범주를 넘나들거나 동시에 포괄하기도 한다. 작가들은 전통을 재해석하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황홀한 자연의 풍경 속으로 빠져들었다. 세상과 인간, 삶에 대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신선한 질문으로 의미 있는 시선을 구현한다. 삶과 사유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는 동시에 더 좋은 세상을 상상하며, 관람객을 색다르고 신선한 장면으로 초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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