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송지용 탈락
민주당의 도내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35명이 확정됐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1위를 달리던 유력후보들이 고배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19일 시장·군수 공천 신청자 48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장영수 장수군수, 송지용 전북도의장(완주), 최영일 전북도의원(순창), 윤승호 전 남원시장(남원), 김민영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정읍) 등은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 됐다.
경선 대상자를 보면 △전주시장 우범기·유창희·조지훈 △군산시장 강임준·문택규·서동석 △익산시장 정헌율·조용식·최정호 △정읍시장 이학수·최도식·최민철 △남원시장 이상현·최경식 △김제시장 구형보· 박준배·정성주·정호영 등이다.
또 △완주군수 국영석·두세훈·유희태·이돈승 △장수군수 양성빈·최훈식 △순창군수 권대영·장종일· 최기환 △부안군수 권익현·김상곤·김성수·김종규 등으로 확정했다.
단수공천 지역은 △진안군수 전춘성 △무주군수 황의탁 △임실군수 한완수 △고창군수 심덕섭 등 4명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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