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도농교류 상생협력 추진
전북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도농교류 상생협력 추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2.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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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시군센터 포함)는 30일 스마트농생명 오픈랩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실질적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농촌의 활력과 도시민 50+세대에 새로운 가능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상생협력 모델 마련을 위해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50+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서울시 50+세대가 전북 소재 기관 및 단체(무주, 임실, 부안)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로 농촌에 체류하며 일과 활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협약서에는 공동사업과 도농 상생교류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각 기관들은 50+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시와 농촌의 교류 및 협력가치 확산을 위해 50+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기회 마련,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모집과 교육을 담당하고, 도·시군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역 활동처를 모집, 현장인턴십 등 지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교육과 활동처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파견(5월)한다.

도·시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무주·임실·부안 활동처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현장활동 인턴십과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5개기관 공동으로 9월에 참여자 만족도 조사, 평가 회의, 경험공유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지형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서울시 50+재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확대 발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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