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교사·보건교사 업무 과중, 지원 절실”
전교조 전북지부 “교사·보건교사 업무 과중, 지원 절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3.24 16: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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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가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폭증으로 보건·보조인력, 대체강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23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 학교의 상황이 생지옥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학교에서 폭증해 기간제교사 부족, 보건교사의 업무 과증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북지부는 도교육청이 최근 공개한 초등 기간제 교사 30명이 부족하고, 유치원·중학교에도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교사에게 민원, 자가진단키트 수령, 재포장, 배부까지 홀로 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대체강사·보건인력을 대폭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각 부서별로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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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 2022-04-20 12:54:25
보건교사가 무슨 업무가 과중한건지 정말 묻고싶다. 수업시수가 많길 하나 진단키트도 담임들이 포장해서 가져가는데? 그렇게 코로나 관련 업무가 과중한데 방학동안은 코로나가 싹 사라졌었다가 개학하면 다시 유행하나봐요???
?? 2022-04-20 12:14:58
도대체 보건교사분들은 무얼 하시길래 업무 과중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초과근무내역 하나만 뽑아 봐도 학교의 현 상황을 알 수 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