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승완 59번째 몽중화전 15일부터 전주 지후갤러리서
작가 강승완 59번째 몽중화전 15일부터 전주 지후갤러리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2.03.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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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표한다, 이 순간은 언제든 다시 찾아오지 않아 다시 나에게 되물어봐~,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불안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낭비하지 말고 행복이란 바로 지금을 말한다”라는 이야기를 담은 강승완 작가의 59번째 몽중화전이 전주 지후갤러리에 초대되어 15일부터 27일까지 30여점이 전시된다.

예술의 목적은 바로 기존의 언어로 서술할수 없는 체험을 서술하려는데 있다. 따라서 예술가가 처할 필연적인 조건은 언제나 새로운 언어를 발명해내는 능력이다.

강승완 작가의 몽중화는 꿈속의 꽃을 찾아나선 작가의 여정이 캔버스에 단단하게 베어있으며 그동안 꽃과 여인을 주요 소재로 삼아 수드기법으로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낭만을 함께 담아오고 있다.

전시에서는 신비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작가의 치열한 작가정신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한 곳에 안주하지 않은 작가의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한국 화단의 중견작가로 몸값을 올리며 몽중화를 전작하는 서양화가 강승완 작가는 색채의 마술사로 그만의 수드기법을 적용해 구상과 추상을 자유자제로 넘나들며 섬세한 감성과 형상을 결합시켜 나아가고 있다.

강승완 작가는 개인전 5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심사위원 2003, 2011년, 전라북도미술대전 우수상, 특선6회, 운영, 심사위원장 외 40여 회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대미술대전 대상, 다프대상, 오사카아트페어우수작가상, 칭다오아트페어우수작가상, 한무리미술상, 전북미술상, 오늘의작가상, 석운문화상, 덕암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강승완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전라북도미술대전초대작가. 한국구상대전운영위원장. 사)다프아트페어운영위원장으로 전국을 종횡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의 영혼의 시 ‘몽중화’는 내엷은 분홍빛 가슴위로 겹치고 또 겹쳐 흔들려 피어나는 꽃, 바로 술잔 속 그 꽃잎이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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