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유용미생물 생산 · 140톤 무상공급
무주군, 유용미생물 생산 · 140톤 무상공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2.03.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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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일반농가와 축산농가에 총 140톤의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무주군이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은 EM과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 아미노산 등 총 7종의 농업용 미생물로 농작물 생산성 증대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분뇨의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가 탁월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 신청서만 작성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쓰임이 다양한 유용미생물로 농민들이 경영비는 줄이고 소득은 높이는 효과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유용미생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3월부터 무풍과 안성 농기 임대사업장 분소에서도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미생물배양센터의 연간 생산량은 140톤으로 지난해에는 9천542 농가에 130톤을 공급한 바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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