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조경화 동화작가 추대
제19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조경화 동화작가 추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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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조경화 동화작가가 추대됐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 15일 전북문학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올해부터 단체를 이끌어갈 새 임원단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조경화 동화작가를 비롯해 부회장에는 전순자 아동문학가와 장귀자 시인, 감사에는 이상우, 김금남 아동문학가, 사무국장은 유정 시인이 맡게 됐다.

 조경화 회장은 “선배 작가들이 다져 놓은 터전 위에 동심을 잃은 어른에게는 동심을 찾게 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행복할 수 있도록 문학의 열정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전북아동문학회로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6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소풍날의 황금반지’, ‘완산천의 무지개’, ‘교사를 위한 논술동화집’, ‘완산천의 무지개’ 등이 있으며, 발표된 동요는 20여 곡이 있다. 아동문예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동문학을 알리기 위한 방송 활동과 신문 연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문학치료 강의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 1971년 서울 다음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윤갑철 초대회장을 비롯해 서재균, 윤이현, 김용재 작가 등이 마음을 모아 창립된 역사성을 지닌 단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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