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사단법인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제시는 29일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와 귀농귀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민 농촌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로 협의회 임원과 시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귀농귀촌 멘토컨설팅, 지역리더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동아리 활동운영 등의 지역 융화 프로그램과 도시민상담과 교육,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참가 등의 도시민 유치활동 및 김제시에서 주관하는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귀농체험학교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 코디네이터지원사업과, 둥지마을 조성사업을 유치했으며 체재형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을 유도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귀농귀촌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귀농귀촌인들과 김제시가 합력해 귀농하기 좋은 도시, 힘찬 도약의 도시 김제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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