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데이터젠, NFT-디지털자산 유동화 새 패러다임 제시
(주)데이터젠, NFT-디지털자산 유동화 새 패러다임 제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12.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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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선두기업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 이하 데이터젠)은 15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디지털 가치의 변화-자산 유동화’를 주제로 NFT마켓플레이스 출범식 및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NFT콘텐츠협회, (사)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재)부산테크노파크 등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과 NFT 관련협회와 지원기관 및 IDG캐피탈, IBK 기업은행, 한강캐피탈, 상장지원센터 등 기관투자사,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전 세계 최초로 실물자산의 소유지분 분할 NFT를 선보인 데이터젠은 실물경제의 디지털 자산 유동화를 위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직접 시연했다.

데이터젠이 선보인 NFT 마켓플레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타 NFT거래소와는 다르게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NFT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에디션, 옥션, 공동구매를 통해 작품 등록 및 소유지분을 NFT로 분할 판매가 가능하며, 실시간 거래내역 및 차트 제공,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한다.

여기에 데이터젠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다프체인’을 기반으로 분산원장 및 이력확인이 가능하고, 계좌 입금 시 자동 충전식 모바일 쿠폰이 생성돼 유저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쿠폰은 자동 충전식 스테이블로 확장할 수 있고,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코인으로 구매 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거래소와 연동이 편리하며 그림, 사진, 저작권, 음원, 동산 및 부동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직접 발표에 나선 임선묵 대표는 “현재 NFT 시장은 민팅을 통해 단순히 디지털 작품의 원본을 증명하고 실물 자산의 디지털 복제품을 NFT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수준”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NFT 마켓플레이스는 기존의 가상자산의 거래가 목적이 아닌 실제 동산(그림)의 자산 가치를 유동화 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NFT의 소유증명, 이력추적, 분산원장 등의 특징을 살려 분할·병합 등의 방법으로 유명작가와 유저, 투자자의 거래를 통한 가치를 형성해 수익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신진작가 및 일반인의 작품도 가치를 형성해 소액투자자들도 수익창출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나아가 해외거래소와 연동해 k-art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발표와 함께 (주)데이터젠과 모네타자산운용과(대표이사 박철국)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시장 확대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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