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주를 대표하는 수공예 기념품 8종을 개발해 16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된 수공예 기념품은 지난 8월 상품개발 공모에 선정된 공예가 8명과 공예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전주명소’를 테마로 한 공예품 2종, ‘테이블웨어’ 3종, ‘문방사우’ 2종 등으로 총 8종이다.
개발된 수공예 기념품은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 확인을 위해 16일 저녁 7시 실시간 온라인 소통 판매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품목은 ▲테이블 매트(섬유공예) ▲다용도 함(도자) ▲도자 1인 반상기(도자) ▲골프용품(자개) ▲진주낭 골프공 주머니(섬유) ▲손자수 노트(자수) ▲다용도 함(목공) ▲과반 그릇(옻칠)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만원대 상품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라이브 판매가 진행되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최대 50% 할인율이 적용돼 책정된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 “전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기념품 개발에 힘썼으며 앞으로 지역 공예 문화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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