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벤처기업 붐 업 페스티벌’ 성황
전북 ‘벤처기업 붐 업 페스티벌’ 성황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1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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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 이하‘발전협의회’)와 (사)전주벤처기업협회 전북협회,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는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2021년 전북 벤처기업 교류회(2021 전북 벤처기업 붐(Boom) 업(UP) 페스티벌(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팬데믹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딤목이 되고 있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노고를 치하하고 한해 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식은 서로를 격려하면서 2022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협의회는 전북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화합을 위한 선포식을 통해 낙후된 전북이 아닌 혁신의 전북을 위해 도내 벤처기업이 혁신의 선봉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는데, 비케이시 등 8개사 우수제품과 문화예술 작가들의 제품도 자리를 빛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비케이시의 LED 가로등기구, LED 터널등기구는 LED 모듈로 구성된 AC 직결형 가로등, 터널등은 모듈 중 1개의 모듈이 고장 나도 나머지 LED 모듈이 정상 점등되는 차별화된 조명으로써 2021년조달청 우수조달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위스 채승석 대표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34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인호 회장은 “민간 주도형 투자펀드 조성, 기술융합 벤처 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기업 스스로 자생적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 및 기술융합의 선봉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유관기관들과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북 벤처 생태계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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