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초등학교 5학년 2반 연극부가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 단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도교사인 노을이 교사도 개인 부문 최우수 창작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원회가 주최한 해당 행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정읍서초는‘한이의 책가방’이란 작품으로 지역 예선인 전북어린이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대표로 전국의 8개 초등학교와 실력을 겨뤄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한이의 책가방’은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는 ‘아씨방 일곱동무(원작: 규중칠우쟁론기)’를 학용품 버전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교사와 학생들 이함께 만들었다.
또한 노 교사와 학생들은 제17회 전북 어린이연극제 영상공모부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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