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12.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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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온 시민 9명이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7일 2021년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7명과 청소년 2명 총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3만여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선정된다.

이번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는 총 130여 일에 걸쳐 코로나19 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도운 정종성 씨(52)와 이하영 씨(24), 봉사단체 얼쑤야놀자 소속 김정아 씨(50), 전주시설공단 소속 박효익 씨(43), 서정문 군산간호대학교 학생(24)과 김동아 한일장신대학교 학생(21) 등이 선정됐다. 또 환경개선을 위해 기여해온 민간환경감시단 최명순 씨(58)도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편의지원을 도운 정서이 양(19)과 도서관 이용자 발열체크 및 자료실 지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홍수민 양(18)이 선정됐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지원한 시민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다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원봉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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