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위셋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주최한 ‘2021 WISETDAY’가 지난 3일 개최됐다.
6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산대 위셋사업단이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북지역 여성공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위셋사업단에 참여와 조언을 함께 해준 각계각층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희진 여성학자는 ‘발전주의와 젠더’를 주제로 ‘2021 새만금포럼’이 이어졌으며 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여학생들을 격려하는 ‘WISET 여학생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해양건설공학과 황효미 학생의 ‘공학과 젠더혁신’ 프로그램, 나노화학공학과 구예림 학생의 ‘산업체 현장탐방’에 대한 참여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융복합디자인캠프’ 시상식을 통해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지영·송윤비, 수학과 윤여록 학생이 제작한 ‘자율주행 기반의 추적형 로봇’으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 위셋 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활용 촉진사업으로 이공계 여대생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 인재의 양성과 사회진출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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