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개인택시 고창향우회 등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재전개인택시 고창향우회 등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1.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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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사람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재전개인택시 고창고인돌향우회(회장 임지우)는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전개인택시 고창고인돌향우회는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50만원도 기탁했다.

 임지우 회장은 “향우회로서 고향에 보탬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고창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창 인재키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성송면 출신 김원준씨(전주거주)가 30만원을, 무장면 김창언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해 울력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게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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