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주기 태양광 사후관리사업 추진
군산시 전주기 태양광 사후관리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1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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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 사후관리사업에 나선다.

특히, 이미 보급된 노후 태양광 설비 관리가 지역을 떠나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산업부 지역에너지센터 시범 공모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한 달간 8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이 기간 노후 태양광의 상태점검, 안전점검 및 성능진단을 실시하고 간단한 경보수 및 설비 세척이 진행된다.

따라서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는 최소 5% 이상, 평균 8~1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군산시 지역에너지센터(군산에너지넷) 업무를 병행중인 군산시민발전㈜이 사업비 5천만원(국·시비 각각 50%)을 교부받아 추진된다.

진단전문 사회적기업인 ㈜다솔과 관내 세척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광시스템의 컨소시엄을 통한 작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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