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최태호) 주관 ‘2021 전라북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12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농공단지의 미래 선진경제 도약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입주기업, 지원기관, 지자체 등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자 개최됐다.
최태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펜데믹 장기화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농공단지의 힘찬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내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에 표창과 공로패·감사패를 전달하고 입주기업 제품홍보 전시회와 우수기업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업 표창에는 ㈜에스에스티(대표 김명성)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군산지관(대표 김광일), (주)티엘론(대표 류정우),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대표 이경석)이 전라북도지사 표창, 코렌소코리아(주)(대표 김상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주)대동금속스텐공업(대표 홍성일) 전북지방조달청장 표창, (주)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 (유)모양산업(대표 최현옥)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표창, (주)명성(대표 남완우), 농업회사법인 초록(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단양선교관 선교식품(대표 송말례)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표창, 무주안성농공단지협의회(회장 이재호) 공로패, 前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 전라북도 투자금융과 김용삼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전라북도 농공단지는 현재 59개 단지에 1,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 1만6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