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도의원, 가축분뇨 악취 저감 정책 감담회
황의탁 도의원, 가축분뇨 악취 저감 정책 감담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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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황의탁 의원(민주당, 무주)이 전북한우협회장과 전북한돈협회장 등 축종 대표들을 비롯해 도내 사료회사 관계자, 도청 축산 및 환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가축분뇨 냄새 저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가축먹이에 냄새 저감제를 섞어 공급할 경우 악취 저감 효과가 상당히 있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황의탁 의원은 “그동안 가축 분뇨 악취 저감 정책은 냄새 발생물질인 분뇨가 발생한 후에 실행하는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번 실험 결과는 냄새 저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사료관리법 개정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축 먹이에 냄새 저감제를 섞어 분뇨의 배출 전 1차로 냄새를 저감 시키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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