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위드코로나 해외판매시장 개척 대면참가 적극 추진
전북도, 위드코로나 해외판매시장 개척 대면참가 적극 추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10.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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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대면 비즈니스 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전북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잠재고객 미팅은 해외국가 출입국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 미팅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이 허용하는 내에서 오프라인 미팅으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가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2021년 10월 기준 미국 65.06%, 유럽연합 70%(데이터출처: Our world in Data))에 따라 위드 코로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해 북미시장 및 동남아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회는 북미 및 일부 유럽시장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재개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면참가도 추진 중에 있다.

24일 전북테크노파그에 따르면 2021년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북미시장 및 유럽에서 동남아시장까지 네트워크를 확대, 진행했고 북미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글로벌 우수기업 3개사(㈜티엠시, 케이넷㈜, ㈜에스시디디)와 동남아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2개사(㈜엔시팅, ㈜케이에스아이)는 COVID-19에 대응해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및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여파로 전시회, 무역사절단, 바이어 초청상담 등 전통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 수출경기 활성화와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을 2013년도부터 꾸준히 시행해 왔다.

매년 글로벌 우수·유망 기업을 선해 해외시장 진출의 자립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기업선정부터 현장실사 등 해외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출입국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역량강화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 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세일즈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전북TP 양균의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하여 본사업의 장점인 시장분석보고서와 국내 및 해외 현지 PM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 전북 기업이 단기간에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및 수출성사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받은 기업들이 COVID-19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활발하게 수출성과를 내고 있어 전라북도의 우수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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