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녹색당, 정읍시정 비리 전반적 수사 나서야
정읍녹색당, 정읍시정 비리 전반적 수사 나서야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10.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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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색당이 정읍시장 측근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읍녹색당은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유진섭 정읍시장 측근을 상대로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자 정읍 시민 중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다”며 “유 시장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정읍시로부터 각종 직책을 받거나 사업특혜를 받았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주장했다.

정읍녹색당은 이어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은 물론 시장 선거운동에 도움을 준 이들의 특혜성 사업 의혹,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허브원 특혜 의혹, 부정채용 및 인사비리 의혹 등 정읍시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정읍시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난마처럼 얽힌 각종 비리·특혜 의혹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20일 유 시장의 측근 A씨와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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