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점검
익산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10.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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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라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3대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상시 운영하던 거점소독 초소 1개소에 신규로 축산 관련 차량 이동이 많은 용동면, 왕궁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거점소독 초소 3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양돈 농가 밀집지역 2곳과 철새 도래지 1곳에 통제초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해 방문 차량의 소독여부를 확인해 전염병 차단을 강화한다.

특히,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겨울철 철새가 많이 날아드는 만경강 철새도래지에 대해 드론 소독, 축산관계자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을 활동을 전개한다.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구제역 항체 양성률 70%미만 농가 특별관리 등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 모임·행사·발생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줄 것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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