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시외버스터미널 47년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47년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10.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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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시외버스터미널(대표 김종국)이 47년만에 새단장을 하고 군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부안 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4년 지어진 건물로 부지가 좁고 시설이 협소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등 오래전부터 신축 또는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시설로 부안군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부안군과 사업자측은 현재 터미널 부지에 총사업비 200여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2년 3월 착공해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부안 시외버스터미널은 1층은 대합실 및 근린생활시설, 2층은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추진중인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지역 종합정비사업으로 복합커뮤니센터를 조성해 과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영업했던 상가들이 입주해 이용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진·출입 형태로 운영되는 부안 시외버스터미널은 신축과 함께 진입로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서쪽 방향으로 출입로를 확보하고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익을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신축에 따른 가설건축물이 완료되는 2022년 1월부터 현재 건물 철거와 본격적으로 공사가 실시된다.

 부안군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부안군민의 숙원사업인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해 관광부안과 새만금시대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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