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8일 서장실에서 시험 승진자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이번 승진 임용자는 소방장으로 승진한 구조대 소속 백인득 소방관과 봉동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로 승진한 윤우라 소방관으로 승진자에게는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바쁜 구조·구급 현장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영예를 안아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 승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앞으로도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도 가졌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진급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한계급 올라간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완주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공무원 승진 시험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올 9월 실시한 2021년 소방공무원 승진 시험에서 완주소방서는 소방교 백인득·이승연·소충섭·김인호, 소방사 윤우라·김동원·박성헌·임재우 이상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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